TIL 블로그 선택 여정

Github VS Velog VS Tistory (+번외, 브런치)

데잇걸즈를 하면서 배운 것들을 매일 정리하려고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3가지의 블로그를 써보게 되어 입문자의 입장에서 비교를 해보려고 한다.

 

1. Github

깃허브 보러가기 👉🏻

choihana - Overview

jupyter notebook을 업로드하는 용으로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에 github에 작성하기 시작했다.

근데 사용법이 익숙하지 않다 보니 jupyter notebook으로 작성한 뒤에 파일 업로드하는 형식으로만 업데이트를 했다.

jupyter notebook 마크다운으로 정리하려니 조금 작성 난이도가 있었다.

 

장점: 나중에 깃허브 블로그 제작 시 작성글을 끌어올 수 있다. 한 가지 플랫폼에 코드와 공부한 내용 모두 정리할 수 있다.

단점: 잘 안쓰게 된다.  아무래도 코드 버전관리 용으로 만들어졌다보니, 글 위주의 블로그로는 어떻게 활용해야될지 모르겠다.

 

2. Velog

velog 보러가기 👉🏻

choihana (Joey) - velog

계정을 만들고 글 작성하는 게 너~~~~ 무 쉽다.

접근 -> 계정생성 -> 글 1개 작성까지의 난이도가 가장 낮았다.

텍스트 에디터도 매우 편리했고, 특히 왼쪽에는 작성 창이 뜨고 오른쪽에는 동시에 실제로 업로드했을 때 어떻게 보이는지가 떠서 확인하면서 작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작성 창에서는 보이게 되는 것과 다르게 입력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최근에 개발 블로그로 많이 쓰는 플랫폼이어서, 인기 개발 블로그들을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글 리젠은 빨리빨리 안되는 듯)

 

장점: 쉬움 쉬움 쉬움 -> TIL 쓰기에 적합

단점: Google Analytics를 달 수 없음

 

3. Tistory

예전에는 초대장이 있어야지 계정을 만들 수 있는걸로 알았는데, 2018년 10월부터 초대장 없이 가입이 가능해졌다고 한다. (나는 어제 알았다.)

그래서 바로 가입해보았다.

텍스트 에디터가 velog랑 거의 똑같은데, 크게 다른 점이 있다.

아래 velog 참고 이미지와 다르게 Tistory 에서는 작성 화면이 1개 이고, 작성 화면이 그대로 업데이트되는 화면과 똑같다.

 

[velog 참고 이미지 - 텍스트 입력창 왼쪽, 실제 보여지게 될 화면 오른쪽]

 

 

 Tistory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블로그 편집에 대한 자유도가 더 크기 때문이다. 스킨 편집, html 편집 등등 

그리고 Google Analytics를 블로그에 붙여서 블로그를 분석해볼 수 있다!

 

Tistory 내에서 자체적으로 간단하게 제공하는 분석 페이지도 있다.

어제 블로그 개설하자마자 GA를 설정해두었는데, 플러그인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계정 만드는 것보다 정말 쉽게 붙일 수 있다. (강.추)

 

아무래도 분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Tistory를 쭉 쓸 거 같다.

방문자가 쌓이길 기다리며..

 

장점: Google Analytics를 붙여서 방문자 분석해볼 수 있음.

단점: 예전엔 계정 생성이 어려웠으나 이제는 바로 가능해서, 잘 모르겠음

 

번외, 브런치

브런치는 언젠가 써보고 싶은 플랫폼이라고 1년 넘게 생각 중인 것 같다.

구독자 분석도 가능하고, 에디터도 편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마음에 장벽이 있다.

TIL 용도보다는 하나의 컨셉이나 테마를 가지고 정제된 글만 써야할 것 같은 기분

그래서 TIL 용도로는 제외했다..!

 

TIL은 공식이나, 개념보다는 그날 얻은 스스로의 배움, 인사이트 위주로 작성하려고 한다.

Tistory가 정착지가 되길 ㅋㅋ